2011년 6월 24일 금요일

하므로, 함으로의 차이

'함으로'와 '하므로'의 구별

하므로'는 동사의 어간 '하-'에 까닭을 나타내는 연결어미 '-므로'가 붙은 형태입니다. '함으로'는 '하다'의 명사형 '함'에 조사 '-으로(써)'가 붙은 형태입니다. 이와 같은 구조로 구분하면 됩니다. '하므로'는 까닭을 나타내므로 '하기 때문에'로 바꾸어 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기 때문에'로 바꾸어 보아서 자연스럽다면, '하므로'로 쓰면 됩니다. '하기 때문에'로 바꾸어 부자연스럽다면, '함으로'로 쓰면 됩니다. 예문을 가지고 설명해 보겠습니다.
(1) 그는 부지런하므로 일찍 일어난다.
(2) 그는 부지런함으로 인해 인정을 받았다.
위의 두 문장은 모두 맞는 문장입니다.
(1)번 예문을 '하기 때문에'로 바꿔보면, 자연스럽습니다.
--> 그는 부지런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난다.
(2)번 예문은 '하기 때문에'로 바꾸면 부자연스럽습니다.
--> 그는 부지런하기 때문에 인해 인정을 받았다.
'인해'라는 말을 뺀다면, 자연스럽겠군요.
--> 그는 부지런하기 때문에 인정을 받았다.
그렇다면, "그는 부지런하므로 인정을 받았다"는 문장도 맞겠군요.
다른 예문을 살펴보지요.
(3) 그는 열심히 공부하므로 좋은 성적을 받는게 당연하다.
(4) 그는 열심히 공부함으로(써)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한다.
'하기 때문에'로 바꿔 보겠습니다.
(3)--> 그는 열심히 공부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받는게 당연하다.
(4)--> 그는 열심히 공부하기 때문에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한다.
역시 (4)번 예문은 자연스럽지 않군요. (3)번은 자연스럽구요.
(2)번 예문을 다시 살펴보면,
(2)-1 그는 부지런하므로 인정을 받았다.
(2)-2 그는 부지런함므로써 인정을 받았다.
두 가지 표현이 모두 가능한 것 같습니다.
두 가지 표현이 모두 가능하다는 점에 이의를 제기하실 수 있는데,
같은 표현인 것 같지만, 사실 아래와 같은 점에서 약간의 차이를 가집니다.
즉, (2)-1번 예문은 "그는 부지런하기 때문에 인정을 받았다." 라는 뜻입니다.
또 (2)-2번 예문은 "그는 부지런하다는 사실로써 인정을 받았다."라는 뜻입니다.
(2)번 예문은 특이하게 두가지 표현이 가능하지만, 다른 예문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함으로'와 '하므로'를 잘 구분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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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적으로 이들 용례의 차이점을 아는 지름길은 '-으로'의 경우 조사이며, '-므로'의 경우는 어미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표제어 '함으로'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듯이 '하다'라는 동사의 명사형에 조사 '-으로'가 결합된 형이며, 이와 달리 '하므로'는 '하다'동사의 어간에 어미 '-므로'가 바로 연결된 예이다. 즉, 조사 '-으로'의 기능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듯이 주로 '도구·재료·방향·자격·시간·까닭·대상' 등을 나타내며, '-므로'는 원인이나 이유를 나타내는 어미이다. 일반적으로 조사는 보조사를 제외하면 모두 명사류 뒤에서만 실현되므로 이들의 차이는 분명하게 된다. 따라서, 위의 표제항인 '함으로'는 주로 '도구나 방법'을 나타낼 때에 많이 사용되며 원인이나 이유일 경우에는 '하므로'형이 많이 사용된다.

2011년 3월 10일 목요일

우리말 바로 쓰기 # '일 년 만에'의 띄어쓰기

'일 년 만에'의 띄어쓰기

질문 :

'일 년 만에 돌아온 동생'이라고 할 때 밑줄 친 '일 년 만에'의 띄어쓰기가 맞습니까?

답변 :

"일 년 만에"로 띄어 쓰는 것이 맞습니다. '일 년'은 '일 년, 이 년, 삼 년, 사년 ......'과 같이 수를 나타내는 말과 단위를 나타내는 말이 결합한 구입니다. 이처럼 '년' 앞에 수를 나타내는 말이 올 경우에는 띄어 쓰는 일이 많습니다.
'만'은 앞말에 붙여 쓰는 경우와 띄어 쓰는 경우로 나누어집니다. '만'이 보조사로 쓰여 '한정', '비교'와 같은 뜻을 나타낼 때는 붙여 씁니다.

(1) ㄱ. 철수만 오너라.
ㄴ. 너 혼자만 알고 있어라.
ㄷ. 아무렴 개가 송아지만 할까?

그렇지만 '만'이 시간의 경과를 나타낼 때는 의존 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이때는 주로 '∼만에', '∼만이다'의 꼴로 쓰이는 일이 많습니다.


(2) ㄱ. 우리가 얼마 만에 만난 거야.
ㄴ. 아마 삼 년 만이지.
ㄷ. 정말 오랜만이군.

"얼마 만에"와 같이 구체적인 시간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라도 역시 시간과 관련이 있는 표현이므로 '얼마 만에'로 띄어 쓰는 것입니다. 다만 '오랜만'은 '오랜 만'으로 띄어 쓰지 않습니다. '오랜만'은 '오래간만'의 준말로 띄어 쓸 이유가 없는 말입니다.

2011년 2월 12일 토요일

우리말 바로 쓰기 # 의존 명사 '만'의 띄어쓰기 - "그럴 만도 했다." - 띄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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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어 : 만하다

의존명사

1 . 앞말뜻하는 동작이나 행동타당한 이유가 있음을 나타내는 .
2 . 앞말뜻하는 동작이나 행동가능함을 나타내는 .

2011년 2월 11일 금요일

# '골똘히'가 옳다. '*골똘이'는 바르지 않다.

골똘-히

원형 : 골똘

우리말 바로 쓰기 # 의존 명사 '채'의 띄어쓰기 - "옷을 입은 채로 물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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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어휘

의존명사

(‘-/는 채로’, ‘-/는 구성으로 쓰여)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 있다는 나타내는 .
관련 규범 해설
의존 명사는 앞말과 띄어 쓴다.
관련조항 : 한글 맞춤법 5장 2절 42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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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0일 목요일

# '죽을 뻔하다'로 띄어 쓰는 것이 원칙. '죽을뻔하다' 허용. - 한글 맞춤법 47항

'뻔'의 띄어쓰기 등록일 2011.02.09.
첨부
작성자 류용호 조회수 3
"죽을 뻔했다."

국어 사전에는 '뻔'이 의존 명사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의존 명사는 위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까?
붙여 쓸 수는 없나요?
답변 제목: 뻔하다
작성자 온라인가나다. 답변일자 2011.02.10.
안녕하십니까?
‘뻔하다’는 동사 뒤에서 ‘-을 뻔하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상황이 실제 일어나지는 아니하였지만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았음을 나타내는 보조 형용사로 “차에 치일 뻔했다./하마터면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질 뻔했다./물에 빠질 뻔했다./잠시 후 물살이 더욱 드세어지자 우쭐 떠내려갈 뻔한 웅보는 손을 휘저으며 허우적거리다가, 가까스로 버드나무 가지를 휘어잡았다.”와 같이 쓰입니다. 따라서 띄어쓰기 원칙에 따라 단어별로 ‘죽을 뻔하다’로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며 한글 맞춤법’ 제47항에 따라 의존 명사 ‘양, 척, 체, 만, 법, 듯’ 등에 ‘-하다’나 ‘-싶다’가 결합하여 된 보조 용언(으로 다루어지는 것)의 경우도 앞 말에 붙여 쓸 수 있으므로 ‘죽을뻔하다’와 같이 붙여 쓰는 것을 허용합니다.

# 남편이 아내의 형제자매를 부르는 호칭?

호칭 등록일 201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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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용호 조회수 3
우선, 남편의 형제는 '형님 - 누나 - 남편(나) - 여동생 - 남동생'이고,
아내의 형제는 '오빠 - 언니 - 아내(나의 아내) - 여동생 - 남동생'입니다.

이때, 남편이 아내 형제자매 각각을 부르는 호칭은 무엇입니까?
바꿔, 아내가 남편 형제자매 각각을 부르는 호칭은 무엇인지요?
답변 제목: 호칭
작성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자 2011.02.10.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관계에서 쓰이는 호칭을 “표준 화법 해설”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하였습니다.
아내는 남편의 형을 ‘아주버님’으로, 남편의 누나는 ‘ㅠ’으로, 여동생은 ‘아가씨’나 ‘ㅠ’로, 남편의 남동생이 미혼일 때는 ‘도련님’으로 기혼일 때는 ‘ㅠ’으로 부릅니다. 한편 남편은 아내의 오빠를 ‘형님’으로, 남동생은 ‘처남’으로, 언니는 ‘처형’으로, 여동생은 ‘처제’로 부릅니다.
또한 남편이 아내를 부를 때는 신혼 초에는 ‘여보/○○ 씨/여봐요(허용)’로 자녀가 있을 때는 ‘여보/○○ 엄마/○○ 어머니’로 장․노년에는 ‘여보/임자/○○ 어머니/○○ 엄마/○○ 할머니’로 부릅니다. 아내는 남편을 신혼 초에는 ‘여보/ ○○ 씨/여봐요(허용)’로 자녀가 있을 때에는 ‘여보/○○ 아버지/○○ 아빠’로 장․노년에는 ‘여보/영감/○○ 할아버지/○○ 아버지’로 부릅니다. 참고로 “표준 화법 해설”은 국립국어원 누리집 자료실로 들어가셔서 연구 보고서 창에 ‘표준 화법’으로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 '다를쏘냐' - '다르다'의 어간에 어미 '-ㄹ쏘냐'가 결합한 활용형

다를쏘냐 등록일 2011.02.09.
첨부
작성자 류용호 조회수 1
"말은 당근과 채찍으로 길들인다. 사람이라 다를쏘냐."

위에서 "다를쏘냐"라는 말을 흔이들 하지요?
그러나 어법에 맞습니까?
답변 제목: -ㄹ쏘냐
작성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자 2011.02.10.
안녕하십니까?
다를쏘냐’는 ‘다르다’의 어간에 어미 ‘-ㄹ쏘냐’가 결합한 활용형이며, ‘-ㄹ쏘냐’는 (예스러운 표현으로) 해라할 자리에 쓰여, ‘어찌 그럴 리가 있겠느냐’의 뜻으로 강한 부정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로 쓰이며, 제시하신 문장은 쓰시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말 바로 쓰기 # '할 텐데'의 띄어쓰기

'할 텐데'의 띄어쓰기

질문 : "날이 맑아야 할 텐데."에서 밑줄 친 말은 '할 텐데'는 띄어 씁니까, 아니면 '할텐데'로 붙여 씁니까?
답변 : '할 텐데'로 띄어 써야 합니다. '할 터인데'에서 줄어든 말이기 때문입니다. '터'가 들어 있는 말로 풀 수 있으면 띄어 쓴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ㄱ. 성공해야 할 텐데(←할 터인데). ㄴ. 꼭 이기고 말 테야(←말 터이야). ㄷ. 반드시 복수하고 말 테다(←말 터이다).

 터2

의존명사

1 . (어미 ‘-을’ 쓰여) 예정2’이나 ‘추측’, ‘의지6’의 나타내는 .
2 . (어미 ‘-’, ‘-는’, ‘-쓰여) 처지’나 ‘형편1’의 나타내는 . [비슷한 말] 터수.

우리말 바로 쓰기 # 의존 명사 '씨'는 띄어 쓴다. - "홍길동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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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주로 문집이나 비문 따위의 문어쓰여) 같은 ()의 계통표시하는 .

의존명사

대명사

관련 규범 해설
의존 명사는 앞말과 띄어 쓴다.

2011년 2월 9일 수요일

우리말 바로 쓰기, # 의존 명사 '중'의 띄어쓰기 - "수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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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1 . 등급, 수준, 차례 따위에서 가운데.
2 . 규모크기따라 것, 중간 것, 작은 것으로 구분하였을 중간 것을 이르는 .
3 . 장기판으로부터 둘째 가로줄.
4 . <교육> (일부 숫자 쓰여) 중학교’의 나타내는 .
5 . [북한어] 중년1’()의 북한어.

의존명사

1 . 여럿가운데.
2 . (일부 명사 쓰여;‘-는/-쓰여) 무엇하는 동안.
3 . 어떤 상태있는 동안.
4 . (주로 ‘중으로’ 쓰여) 어떤 시간한계넘지 않는 동안.
5 . 안이.
관련 규범 해설
의존 명사는 앞말과 띄어 쓴다.
관련조항 : 한글 맞춤법 5장 2절 42항

# '나 자신'은 옳고, '*내 자신'은 틀림.

 '나 자신'을 '내 자신'으로, '너 자신'을 '네 자신'으로, '저 자신'을 '제 자신'으로 잘못  쓰는 경향이 많다.  


'내, 네, 제'는 두 가지의 기능이 있다. 첫째는 '내가, 네가, 제가'처럼 주격조사 '-가' 앞에 쓰이는 대명사로서의 기능이고, 둘째는 '내 것, 네 것, 제 것'처럼 '나의, 너의, 저의'의 준말로서의 기능이다.

 언뜻 보기에 '내 자신, 네 자신, 제 자신'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게 되면 의미가 이상해진다. '나의 자신, 너의 자신, 저의 자신'이란 말이 되는데, 이런 말은 아무래도 어색하기 때문이다.

 '나 자신, 너 자신, 저 자신'이란 말에서 '자신'은 '나, 너, 저'와 동격이면서 강조하기 위해 쓰여진 말로 보는 것이 옳을 듯 싶다. 그래서 '나 자신, 너 자신, 저 자신'으로 쓰는 것이 옳은 표현이다.

 예) 작은 은하들이 충돌하고 합병해서 우리 은하가 형성됐다는 이론을 지지해 주는 증거란 점에서 제 자신도 보람을 느낍니다. (→ 저 자신)
                                                                          *출처:<이젠 국어사전을 버려라> -장진한- 

2011년 2월 8일 화요일

# '안되다'와 '안 되다'의 띄어쓰기

'안되다'와 '안 되다'의 띄어쓰기 등록일 201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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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용호 조회수 34
스페인에서, "품위스런 스페인 문장에서는 한 쪽(페이지) 안에서는 같은 낱말이 두 번 나타나서는 안된다(->안 된다)"고 함은, 바로 이 불판법의 끗발을 나타내고 있겠다.
- 장하늘, 수사법사전, 79쪽

네이버 사전에서 국립국어원의 "'안되다'의 띄어쓰기" 잔풀이를 읽어봤습니다.
결과, '안된다'는 '잘된다'의 부정이고, '안 된다'는 '된다'의 부정임을 알았습니다.

제일 첫 번째 적은 문장 중에서 '안된다' 대신에, '잘된다'와 '된다'를 넣어보고 말이 되는 쪽의 부정이 옳다고 보면 됩니까?
'된다'를 넣은 때보다 '잘된다'를 넣을 경우 그나마 뜻이 더 통한다고 생각되는데요, 보다 정확한 기준을 알고 싶습니다.
답변 제목: 안되다
작성자 온라인가나다. 답변일자 2011.01.31.
안녕하십니까?
알고 계신 것과 같이 ‘안되다’와 ‘안 되다’는 그 의미에 따라 구별하여 씁니다. 안되다’는 일, 현상, 물건 따위가 좋게 이루어지지 않다 또는 사람이 훌륭하게 되지 못하다 또는 일정한 수준이나 정도에 이르지 못하다의 의미로 쓰입니다. 문의하신 문맥에서는 이러한 의미보다는 “이제 너는 가도 된다./이것은 먹어도 된다.”와 같이 어떤 일이 가능하거나 허락될 수 있음을 나타내는 ‘되다’의 부정으로 볼 수 있기에 ‘안 되다’로 쓰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잘되다:안되다’가 짝을 이루는 말이라고 하더라도 “공부가 안돼서 좀 쉬려고 해.”, “?공부가 잘돼서 좀 쉬려고 해.”와 같이 문장 전체의 의미상의 ‘안되다’와 ‘잘되다’의 교체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에 이들의 교체가 가능하냐, 불가능하냐가 ‘안되다’와 ‘안 되다’의 쓰임을 구별하는 절대적 기준이 되기 어렵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하지 마라'의 띄어쓰기


'하지 마라'의 띄어쓰기 등록일 2011.01.30.
첨부
작성자 류용호 조회수 19
본동사 '하지'에 보조동사 '마라'라 붙은 꼴이지요?
띄어쓰는 것이 원칙입니까?
붙여 쓸 수 있습니까?

답변 제목: 하지 마라
작성자 온라인가나다 답변일자 2011.01.31.
안녕하십니까?
말씀하신 대로, ‘하지 마라’는 본용언 ‘하지’ 뒤에 보조 용언 ‘마라’가 붙은 것입니다. 그리고 ‘-지 말다’ 구성의 보조 용언 ‘말다’는 본용언에 붙여 적는 것이 허용되지 않으므로, 원칙대로 하지 마라’와 같이 띄어쓰기합니다.

본용언에 붙여 적는 것이 허용되는 보조 용언은 ‘내 힘으로 막아 낸다./내 힘으로 막아낸다.’의 ‘내다’와 같이, ‘-아/-어’ 뒤에 연결되는 보조 용언, 그리고 ‘비가 올 듯하다./비가 올듯하다.’, ‘비가 올 성싶다./비가 올성싶다.’의 ‘듯하다’, ‘성싶다’와 같이, 의존 명사에 ‘-하다’나 ‘-싶다’가 붙어서 된 보조 용언입니다.
(관련 규정: ‘한글 맞춤법’ 제5장 띄어쓰기, 제3절 보조 용언, 제47항.)
* 한글 맞춤법 규정 및 해설은 국어원 누리집, 찾기 마당, 어문 규정, 한글 맞춤법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