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4中
명사
- 1 . 등급, 수준, 차례 따위에서 가운데.
- 2 . 규모나 크기에 따라 큰 것, 중간 것, 작은 것으로 구분하였을 때에 중간 것을 이르는 말.
- 3 . 장기판의 끝으로부터 둘째 가로줄.
- 4 . <교육> (일부 숫자 앞에 쓰여) ‘중학교’의 뜻을 나타내는 말.
- 5 . [북한어] ‘중년1’(中年)의 북한어.
의존명사
- 1 . 여럿의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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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 중의 영웅
- 유엔 가맹 국가 중 20개국 대표가 워싱턴에 모였다.
- 너희 중에 누가 제일 키가 크냐?
- UN 가맹국가 중 20개국 대표가 한국출병에 관한 회의를 워싱턴에서 개최했다.출처 : 이병주, 지리산
- 심찬수는 바지 주머니에 한 손을 꽂은 채 이농자 가족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사내애를 관찰하고 있었다.출처 : 김원일, 불의 제전
- 창고 속에 들어갔던 장정들 중, 맨 마지막으로 새골집 큰아들이 쌀 한 가마를 짊어진 채 냅다 문 밖으로 달려나왔던 것이다.출처 : 이호철, 문
- 약속한 시간까지는 칠팔 분이 남았으므로 그럴 법도 한 일이지만, 그래도 일행 네 사람 중 나 밖에는 아무도 오지 않았다는 사실이 다소 의외이다 싶었다.출처 : 최일남, 서울 사람들
- 불란서 영화 광고 비련의 잔 글씨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고 홍세호의 편지 구절 중, 건강의 회복과 봄쯤 퇴원이란 말이 이상하게 그의 마음을 자극했다.출처 : 김원일, 불의 제전
- 그가 말한 대로 30년 전 임술민란 때는 전라도 53개 군현 중 36고을에서 민란이 터졌었는데, 함평과 함께 여기 익산이 어느 지역보다 격렬하게 일어났었다.출처 : 송기숙, 녹두장군
- 2 . (일부 명사 뒤에 쓰여;‘-는/-던’ 뒤에 쓰여) 무엇을 하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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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무 중
- 수업 중
- 회의 중
- 식사 중
- 그러던 중
- 여행하던 중에 만난 사람
- 중간고사 기간 중에는 도서관을 12시까지 개방합니다.
- 그를 만나 여러 가지 얘기를 하는 중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 책상 서랍을 정리하던 중 뜯어보지도 않고 넣어 두었던 편지를 발견했다.
- 이규는 ‘삐삐익’ 잡음을 뿜어내고 있는 라디오를 조절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이었다.출처 : 이병주, 지리산
- 남편은 월남군 중사였는데 반메뚜오에서 4년 전 월맹군과 싸우다가 후퇴를 하던 중 어느 다리에서 오발한 유탄에 맞아 죽었다.출처 : 안정효, 하얀 전쟁
-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다
- 본관은 간밤에 일직 근무 중, 어떤 사병으로부터 폭행을 당했습니다.출처 : 홍성원, 육이오
- 그러나 이런 호화판 생활들을 하는 중 그들은 어느새 군인의 본분을 잊고 있었다.출처 : 홍성원, 육이오
- 여러 차례 장소를 놓고 숙의를 거듭하던 중 낭보가 들어왔다.출처 : 양귀자,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달아나는 잔당들을 추격하여 호수가 뒤에 막힌 좁은 지형까지 몰아 넣고 사살하던 중, 그들의 저격에 아군도 많은 사상자를 내었던 것이다.출처 : 김인배, 방울뱀
- 3 . 어떤 상태에 있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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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중
- 수감 중
- 대학 재학 중에 입대하다
- 소속은 말단 소총 소대였고 한 달 동안의 작전이 끝나서 휴양소에서 특별 휴가 중이었다.출처 : 황석영, 무기의 그늘
- 불행 중 다행이 아닐 수 없다.
- 종혁은 부지 중 그렇게 중얼거렸다.출처 : 이정환, 샛강
- 장군은 무심 중 환도 자루를 탁 붙들었다가, 이내 상 위에 조용히 올려 놓는다.출처 : 박종화, 임진왜란
- 뜻 모를 그의 방문과 스스럼없는 준구의 응대가 서너 차례 이어지던 중 여름이 되었다.출처 : 이영치, 흐린 날 황야에서
- 이에 이르러 재판부는 그를 보석했는데 보석 중 틈을 타서 국경을 넘어 블라디보스톡으로 도망쳐 버렸다.출처 : 이병주, 지리산
- 듣자 하니 며칠째 강도질을 할 적당한 사냥감을 만나지 못해 초조해 하던 중 회포나 풀 양으로 술상을 준비한 모양이었다.출처 : 황인경, 소설 목민심서
- 일년 중 가장 길고도 느긋한 농사꾼의 축제 기간이었다.출처 :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일규는 결국 이 사건으로 해서 그의 일생 중 가장 괴로운 패배를 맛보아야 했다.출처 : 홍성원, 무사와 악사
- 여전히 텅 비어 있는 방이었다. 그는 주인을 기다리는 방문객처럼 방안을 서성거렸다. 하루 중 가장 견디기 어려운 순간이었다.출처 : 이동하, 도시의 늪
- 4 . (주로 ‘중으로’ 꼴로 쓰여) 어떤 시간의 한계를 넘지 않는 동안.
- 5 . 안이나 속.
관련 규범 해설
의존 명사는 앞말과 띄어 쓴다.관련조항 : 한글 맞춤법 5장 2절 42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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